[특징주]中 경기 부양책에 테마성 움직임…국내 상장 중국 기업들 강세

이용성 2024. 1. 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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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경기부양책을 꺼내 들자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이 장 초반 테마성 움직임을 보이며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이 일제히 장초반 강세를 보이며 테마성 움직임을 보이는 배경에는 최근 중국이 1조 위안(186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장 유동성 공급 효과를 주는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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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중국이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경기부양책을 꺼내 들자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이 장 초반 테마성 움직임을 보이며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골든센츄리(900280)는 전 거래일 대비 25.00% 오른 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헝셩그룹(900270)은 13.08% 오른 242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컬러레이(900310)와 윙입푸드(900340)는 각각 5.74%, 4.16% 상승 중이다.

국내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이 일제히 장초반 강세를 보이며 테마성 움직임을 보이는 배경에는 최근 중국이 1조 위안(186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장 유동성 공급 효과를 주는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지준율 인하 폭을 키워 경기 부양 의지를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준율이 낮아지면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지기 때문에 경기 부양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꼽힌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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