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당개 430마리 중성화 지원… 내달 8일까지 신청

강승남 기자 2024. 1. 25.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가 실외 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사업 지원 대상은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430마리 내외다.

제주도는 마당개의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강아지가 유기되거나 목줄 없이 동네를 배회하다 구조·포획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초생할수급자·차상위계층·고령자 순으로 지원 대상 선정
제주 유기동물보호센터 내 유기견(제주도 제공)/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실외 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사업 지원 대상은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430마리 내외다. 지원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고령자(65세 이상) 읍면 거주자 순이다.

제주도는 전날부터 읍면사무소(읍면 거주자)와 제주시·서귀포시 축산과(동 거주자)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마감은 내달 8일이다. 근무시간 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2개월 이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연기사유서를 제출하면 1개월 이내 기간 수술을 미룰 수 있다.

제주도는 마당개의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강아지가 유기되거나 목줄 없이 동네를 배회하다 구조·포획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