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위, 상승세 눈에 띄네…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R 선두 [PGA]

백승철 기자 2024. 1. 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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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케빈 위(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1라운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올랐다.

지난 시즌 PGA 투어에 합류한 세계랭킹 144위 케빈 위는 지금까지 PGA 투어 통산 35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일군 공동 3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지막 날 63타를 몰아쳤던 케빈 위는 가파른 상승세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으로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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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 케빈 위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대만의 케빈 위(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1라운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올랐다.



 



지난 시즌 PGA 투어에 합류한 세계랭킹 144위 케빈 위는 지금까지 PGA 투어 통산 35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일군 공동 3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그 중 하나가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낸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3위다. 올해 첫 출전한 소니 오픈 인 하와이에서는 컷 탈락했으나, 바로 반등해서 좋은 성적을 만들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지막 날 63타를 몰아쳤던 케빈 위는 가파른 상승세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으로 몰고 왔다.



25일(한국시간)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경기한 케빈 위는 첫날 보기 없이 8개 버디를 쓸어 담아 단독 1위(8언더파 64타)에 나섰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7언더파 65타) 등 공동 2위를 1타 차로 제쳤다.



 



10번(파5)과 11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케빈 우는 13번(파4), 16번(파4), 17번(파5) 버디를 골라내 전반에 5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4번과 7번홀(이상 파4)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았고, 마지막 9번홀(파5) 1m 이내 버디 퍼트를 떨구며 홀아웃했다.



 



작년 이 대회에선 공동 44위였고, 지난 가을 페덱스컵 랭킹 11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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