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새 소속사 대표 위한 특별한 선물 "새 소속사와 함께해 기쁜 마음"

김세아 2024. 1. 25.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지드래곤이 소속사 대표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를 위해 표지 디자인에 참여했다.

해당 표지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직접 표지 디자인에 참여한 것으로 지드래곤이 디자인한 표지 속 최용호 최고행복책임자(CHO, Cheif Happiness Official)는 '테크 마에스트로'라는 타이틀로 소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텐아시아DB,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가수 지드래곤이 소속사 대표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를 위해 표지 디자인에 참여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가 미국의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의 한국판인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의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해당 표지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직접 표지 디자인에 참여한 것으로 지드래곤이 디자인한 표지 속 최용호 최고행복책임자(CHO, Cheif Happiness Official)는 '테크 마에스트로'라는 타이틀로 소개됐다.

지드래곤이 디자인한 표지는, FORTUNE의 로고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데이지 꽃으로 수놓았다. 데이지 꽃은 꽃말이 '평화와 희망'이자,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주라는 뜻의 'GALAXY'와 걸맞게, 데이지 꽃을 우주의 별처럼 연결한 디자인이다.

표지 오른쪽 하단에 있는 데이지 꽃 속에 숨겨져 있는 QR 코드로 접속하면,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한 영상 버전의 표지를 만나볼 수 있다.

/ 사진 =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최용호 대표는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나 테크 기업과 달리, AI 메타버스 전문기업으로서 슈퍼 IP와 기술을 접목한 융합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넷플릭스 예능 부문 전세계 1위를 기록한 <피지컬 100>,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1박 2일>, <뭉쳐야 찬다> 등을 만든 제작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2023년 기준 20여개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는 포춘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는 AI와 메타버스를 기반한 미래 신기술들을 융합한 음악, 콘서트, 커머스 등 콘텐츠 테크놀로지를 세상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드래곤의 영입에 대한 뒷이야기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와 스피어돔을 찾은 이유 등을 밝혔다.

지난 12월 국내 최초의 AI 메타버스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긴 지드래곤은, 첫 공개 행보로 9일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포춘코리아와 지드래곤의 협업은 지난 12월 유부혁 포춘코리아 편집국장이 지드래곤에게 표지 디자인을 제안했고, G-DRAGON이 이를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포춘코리아 측은 "지드래곤이 새로운 소속사의 수장인 최용호 대표의 표지 인터뷰를 축하하는 뜻에서 디자인에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표지 디자인 제작에 대해 "새로운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비전과 꿈을 담은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작업했다"라며 "1930년에 창간된 최장수이자 미국 주요 경제 매거진의 표지를 디자인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지드래곤이 표지 제작에 참여한 포춘코리아 2월호는 26일 발행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