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지방에 생필품조차 제공 못해...한심한 상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지방발전 정책을 내놓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경제가 초보적인 조건도 갖추지 못한 매우 한심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지난 15일 발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은 매년 20개 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전국 인민의 초보적인 물질문화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지방발전 정책을 내놓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경제가 초보적인 조건도 갖추지 못한 매우 한심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그제(23일)부터 이틀간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방 인민들에게 기초식품과 식료품, 소비품을 비롯한 생활필수품조차 원만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당과 정부에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정치적 문제라며 간부들을 질책했습니다.
이어 '지방발전 20×10' 정책 이행을 촉구하며 정책 집행 정형을 놓고 도·시·군당 책임 비서들의 당성·인민성·책임성에 대해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이 지난 15일 발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은 매년 20개 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전국 인민의 초보적인 물질문화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