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쏟아버리고 종량제 봉투 훔친 60대 검거

정회성 2024. 1. 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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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배출한 생활 쓰레기에서 종량제 봉투만 벗겨간 좀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5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달 8일과 14일 총 두 차례에 걸쳐 광주 광산구 송정동 주택가에서 인근 카페가 내놓은 쓰레기 묶음의 내용물은 쏟아버리고 75ℓ짜리 종량제 봉투(2천300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훔친 종량제 봉투를 자기 집에서 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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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종량제 봉투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다른 사람이 배출한 생활 쓰레기에서 종량제 봉투만 벗겨간 좀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5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달 8일과 14일 총 두 차례에 걸쳐 광주 광산구 송정동 주택가에서 인근 카페가 내놓은 쓰레기 묶음의 내용물은 쏟아버리고 75ℓ짜리 종량제 봉투(2천300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훔친 종량제 봉투를 자기 집에서 쓴 것으로 조사됐다.

카페 운영자는 쓰레기를 무단 투기한 누명을 써 과태료 20만원 처분을 통보받았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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