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국가' 사우디에 주류 판매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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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율법에 따라 음주가 금지된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주류 판매점이 문을 연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관광과 비즈니스를 개방하려는 사우디 왕실의 노력에 있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석유 이후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비전 2030'으로 알려진 광범위한 계획의 일부"라고 평가했다.
통신에 따르면, 앞으로 몇 주 안에 문을 열 이 주류 판매점은 수도 리야드에 비무슬림 외교관들만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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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율법에 따라 음주가 금지된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주류 판매점이 문을 연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관광과 비즈니스를 개방하려는 사우디 왕실의 노력에 있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석유 이후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비전 2030'으로 알려진 광범위한 계획의 일부"라고 평가했다.
통신에 따르면, 앞으로 몇 주 안에 문을 열 이 주류 판매점은 수도 리야드에 비무슬림 외교관들만을 대상으로 한다.
사우디 외무부로부터 통관 코드를 받아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고, 월별 구매 할당량을 준수해야 한다. 무슬림이 아닌 외국인 거주자들이 매장을 이용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사우디는 최근 몇 년 동안 공공장소에서 남녀 분리의 완화, 관광비자 발급, 여성의 운전 허용, 대중가수 콘서트 개최 등 폐쇄적인 규제가 완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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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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