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찾아가는 복지수요 현장상담소…"고령층 대상"

매월 넷째주 수요일 민원현장 방문

[안동=뉴시스] 안동시 관계자들이 '찾아가는 복지수요 현장상담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24.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복지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 서비스 상담과 신청을 받는 '복지수요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해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이다.

시청 사회복지과 통합조사팀이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지역 내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상담은 물론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동행해 현장에서 자격을 확인, 서류작성이 가능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현장에서 신청하도록 한다.

현장상담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서비스 연계 처리 및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추후 효과성을 분석해 월 2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르신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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