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소비자 81%,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의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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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구매가 활발해지며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싶다는 소비자 비율도 81%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381970)가 응답자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의향을 물은 결과 81.2%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25일 밝혔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2016년 케이카가 중고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100% 온라인 구매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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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온라인 중고차 차량 판매 58.7%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이용을 원하는 이유로는 ‘3일 책임 환불제’가 47.3%로 약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책임 환불제는 구매 후 3일간 운행하며 불만족할 경우 위약금 없이 100% 환불해주는 서비스다.
그 다음으로는 ‘먼 지역의 차량을 방문 없이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가 25.6%를 차지했다. 이밖에 ‘실물로 보는 것보다 정확하고 꼼꼼한 정보가 온라인에 충분히 공개돼 있어서’가 14.5%, ‘원하는 지역으로 하루 만에 배송돼서’가 11.8%로 뒤를 이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2016년 케이카가 중고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100% 온라인 구매 서비스다. 지난해 전체 소매 판매 중 내차사기 홈서비스로 판매된 차량 비중이 58.7%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에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 비중이 61.4%로 월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케이카의 개인 매입 서비스인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이용 의향은 87%를 기록했다. 내차팔기 홈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이유로는 ‘불필요한 흥정이 필요 없어서’가 46.4%로 1위였다. 그 다음으로 ‘내가 있는 곳으로 직접 방문해 매입해서’가 27.4%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케이카에서 가장 기대되는 서비스를 물었을 때 응답 비중은 ‘내차팔기 홈서비스’가 39.4%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최장 24개월까지 보증해 주는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가 28.6%로 뒤를 이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향후 모든 소비자가 케이카가 판매하는 중고차를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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