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26일 대망의 마지막회 ‘파이널 유료 공연’ 베일 벗는다
KBS2 예능 ‘골든걸스’가 26일 대망의 마지막 편인 그랜드 파이널 기부공연을 공개한다.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데뷔경력 도합 155년의 보컬리스트들 걸그룹 도전기를 다뤘다.
오는 26일 ‘골든걸스’는 7개월 장정을 마치는 대망의 마지막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날은 ‘골든걸스’의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골든걸스’ 최초의 유료공연으로 공연의 수익은 독거노인과 미혼모 가정에 전달된다.
이에 의미 있는 마지막을 위해 ‘골든걸스’의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정성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연은 멤버들의 첫 개별 미션 무대부터 데뷔곡 ‘원 라스트 타임’,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무대들이 공개된다.
마지막 장을 위해 ‘골든걸스’의 매니저로 돌아온 박진영은 “아 진짜 그날이 왔네”라고 말한 후 잠시 머뭇거리더니 “‘골든걸스’의 마지막 스케줄은 그랜드 파이널입니다”라고 밝혀 멤버들의 아쉬움을 부른다.
박미경은 “우리 헤어지는 거야?”라고 아쉬워하고, 이은미는 “벌써 그렇게 됐네”라고 섭섭한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누나들의 의상 교체 10분을 위한 박진영의 ‘누나 사랑’을 담은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박진영은 ‘골든걸스’의 목표가 콘서트의 매진임을 밝혔던 적이 있어, 과연 유료로 진행되는 ‘골든걸스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이 매진을 기록할지 기대가 모인다. 이들의 마지막 여정은 오는 2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12부작으로 편성된 ‘골든걸스’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마지막회가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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