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쌀 수도권 공략 고공행진…GS편의점 김밥·도시락 재료 공급

정윤덕 2024. 1. 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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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서 생산된 쌀의 수도권 진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당진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인천에 있는 도시락·조리식품 제조업체 후레쉬퍼스트와 당진쌀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후레쉬퍼스트 1공장은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200t의 당진쌀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당진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생산 기반 조성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당진해나루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은 농가 계약재배와 품질 관리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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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쌀 GS편의점 김밥·도시락 재료 공급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에서 생산된 쌀의 수도권 진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당진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인천에 있는 도시락·조리식품 제조업체 후레쉬퍼스트와 당진쌀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후레쉬퍼스트는 수도권 GS편의점 3천805곳에 김밥·도시락·주먹밥 등을 공급하는 연 매출 800억원 규모 기업이다.

후레쉬퍼스트 1공장은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200t의 당진쌀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오는 9월 준공되는 2공장에서는 올해 말부터 미국에 냉동김밥을 수출할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매달 400t의 당진쌀을 쓸 예정이다.

당진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생산 기반 조성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당진해나루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은 농가 계약재배와 품질 관리에 노력할 방침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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