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X은지 "굴레에 갇힌 느낌…미래 고민+재데뷔 후 생각多" 솔직 고백

박서연 기자 2024. 1. 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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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iL ‘더 트래블로그’ 캡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브브걸(BBGIRLS) 멤버 유정과 은지가 처음으로 단둘이 괌 여행을 떠나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유정과 은지는 지난 24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FiL ‘더 트래블로그’에 출연했다.

이날 유정과 은지는 시작부터 여행 잇템을 소개, 은지는 수영복 4벌을 선보였고, 유정은 “지상렬 선배가 추천한 아이템이다. 간 폼클렌징이라고 한다”라며 벌나무즙을 숙취템으로 강추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바다로 간 두 사람은 “드디어 괌에 온 실감이 난다”라며 스노클링에 도전, “물고기 밥이 된 것 같아”라며 남다른 체험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유정과 은지는 현재 고민과 다이어트 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었다. “와사비만 보면 (유정) 언니 다이어트 때만 생각난다. 와사비에 소주”라는 은지에 유정은 “다이어트 당시 와사비에 다른 안주를 개미 모이만큼 찍어서 (소주와) 함께 먹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현재 고민 역시 털어놨다. 은지는 “미래에 대한 고민은 끝나지 않는다. 늘 굴레에 갇힌 느낌”이라고 했고, 유정은 “나도 비슷하다. 하나 더 들어가서 ‘멤버들이 없으면 뭘 해야 하지’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재데뷔하면서 생각이 많았다. 혼자만의 삶과 시간이 필요할 텐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고민이 많았다”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힐링을 주는 ‘더 트래블로그’ 취지에 맞춰 다양한 버스킹 곡 또한 선곡했다.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부터 죠지의 ‘좋아해’, 그리고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의 수록곡 ‘레모네이드(LEMONADE)’ 등 두 사람은 괌이랑 찰떡인 곡 리스트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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