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바닷속 뉴욕 스틸 공개

[동아닷컴]

영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이 다채로운 바닷속 세상 ‘미끈매끈 시티’ 스틸 6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글로벌 뮤직버스터 영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은 아기상어 ‘올리’와 최고의 단짝 ‘윌리엄’이 마법의 사이렌 스톤으로 SEA토피아 ‘미끈매끈 시티’를 지배하려는 악당 불가사리 ‘스타리아나’에 맞서 펼치는 바다 수호 대작전을 그린다.

미국 방영 첫날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영국, 이탈리아,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TV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보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으로 국내 박스오피스를 강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극장판에서는 아기상어 ‘올리’가 ‘뾰족 이빨 마을’을 떠나 ‘미끈매끈 시티’로 이사해 마주할 버라이어티한 바닷속 세상을 그려내며 ‘올리’의 스펙터클한 모험에 기대를 모은다.

25일 새롭게 공개된 ‘미끈매끈 스틸’은 바닷속 뉴욕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미끈매끈 시티’의 명소들은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퀘어, 워싱턴 스퀘어 파크, 자연사 박물관, 크라이슬러 빌딩 등을 모티브로 제작해 찾아보는 재미와 더불어 다채로운 바닷속 세계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바닷속 최고의 스타 물고기들인 ‘샤키L’과 ‘엔하이픈’, ‘스타리아나’의 ‘슈퍼 스웩 콘서트’가 펼쳐지는 콘서트장의 모습과 함께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물고기들의 모습이 주목을 끈다. ‘슈퍼 스웩 콘서트'는 매년 말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세계적 이벤트인 ‘뉴 이어 카운트다운 볼 드랍'를 모티브로,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지는 주 무대로서 화려함을 더한다.

다양한 물고기들의 노래로 가득하고 바다의 모래 알갱이만큼이나 할 게 많은 대도시 ‘미끈매끈 시티’는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속 주토피아 시티, '엘리멘탈' 속 엘리멘트 시티를 이을 매력이 가득한 공간으로,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확장된 세계관 속 새로운 캐릭터들과 바닷속 배경은 기존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TV 시리즈를 사랑한 팬들은 물론,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로 ‘핑크퐁 아기상어’를 처음 접한 관객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닷속의 뉴욕을 방불케 하는 ‘미끈매끈 시티’의 스틸을 공개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기대케 하는 영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은 2월 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