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주택 화재 사망자 늘어… 노부부 참변
이영주 기자 2024. 1. 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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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구조돼 치료를 받던 노부부가 숨졌다.
화재 현장에서는 입주민 A(81)씨와 B(81·여)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화재 당시 손녀는 외출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누전에 의한 불로 추정하고 이날 오전 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 경위를 밝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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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전 중 감식 나서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도심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구조돼 치료를 받던 노부부가 숨졌다.
25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5분께 서구 쌍촌동 2층 주택 1층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화재 현장에서는 입주민 A(81)씨와 B(81·여)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숨진 이들은 부부 관계로 파악됐다.
불은 1층 손녀가 머무르던 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손녀는 외출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누전에 의한 불로 추정하고 이날 오전 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 경위를 밝힐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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