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갤 북4 AI 미디어 아트 전시 참여

2월 12일까지 뉴스 뮤지엄 을지로점서 개최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인텔코리아와 함께 '갤럭시 북4 시리즈'의 AI(인공지능) 경험을 강조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 'Touch The Real'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7일부터 2월 12일까지 서울 중구 '뉴스 뮤지엄 을지로점'에서 열린다. OLED와 QD-OLED를 매개로 한 AI 융합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오스트리아 아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와 서울시립미술관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디지털 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 아티스트 조영각을 비롯해 서울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용세라,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하는 팝아티스트 도파민최 등이 참여한다. 

특히 AI 아티스트 조영각은 자신만의 생성형 AI를 이용한 작품을 갤럭시 북4 Pro 360과 삼성의 QD-OLED를 통해 선보인다. 용세라와 도파민최, 산문가 태재는 일상을 주제로 한 회화, 글 등 오리지널 작품을 전시하고 동시에 AI로 재해석한 영상과 오브제를 OLED, QD-OLED를 통해 공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참여 작가의 작품 외에 전시장 3층에 '플렉스 노트', '플렉스 S', '플렉스 G', '슬라이더블 플렉스 솔로' 등 회사의 미래 기술을 구현한 폴더블 프로토 타입 제품과 '라운드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혁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한편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인텔의 첫 AI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첫 AI 노트북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를 독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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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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