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슈퍼레이스와 손잡는다...2024 공식 레이싱 타이어 공급

이석무 2024. 1. 25.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쉐린이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공식 참가한다.

슈퍼레이스 주최사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 클래스에서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한 레이싱카를 볼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는 "미쉐린 타이어의 슈퍼레이스 합류를 적극 환영한다"며 "미쉐린 타이어의 합류로 슈퍼 6000 클래스가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게 됐다. 더욱 다이내믹한 레이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쉐린이 슈퍼6000에서 선보일 파일럿 스포트GT M타이어. 사진=슈퍼레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쉐린이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공식 참가한다.

슈퍼레이스 주최사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 클래스에서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한 레이싱카를 볼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미쉐린은 글로벌 1위 타이어 제조사로, 모터스포츠에 일가견이 있는 전문 브랜드다. 현재 르망 24시(24h LE MANS), 모토GP(MotoGP™), 모토E(MotoE),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FIA WEC),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다년간 포뮬러원(Formula1)과 포뮬러E(FormulaE), 일본 슈퍼 GT 등 세계 유수의 레이싱 대회에서도 타이어를 공급한 경험이 있다.

국내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은 다양한 타이어 브랜드들이 참가해 최상의 기술력을 뽐내는 자리다. 각 팀들에게 한 시즌 동안 사용할 타이어 선택권을 부여하고 이들의 성적에 따라 타이어 제조사의 챔피언십 순위도 매겨진다.

타이어 선택에 따라 팀 성적의 향방이 뒤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미쉐린의 합류로 올해 슈퍼 6000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는 “미쉐린 타이어의 슈퍼레이스 합류를 적극 환영한다”며 “미쉐린 타이어의 합류로 슈퍼 6000 클래스가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게 됐다. 더욱 다이내믹한 레이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쉐린코리아 제롬 뱅송 대표는 “이번 슈퍼레이스에서 미쉐린 레이싱 타이어의 뛰어난 성능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미쉐린 타이어가 한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열정과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슈퍼레이스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퍼레이스는 오는 4월 3일 미쉐린 타이어와 함께 슈퍼 6000 1차 공식 테스트를 진행한다. 같은 달 20일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개막전을 통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