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도 없는데 미치겠네...뮌헨 CB, 근육 부상으로 '수 주' 결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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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44점을 기록, '1위'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우파메카노가 근육 부상으로 수 주 동안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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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메카노 근육 부상으로 수 주 결장 예상
투헬은 "안타깝다" 한탄
[포포투=한유철]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44점을 기록, '1위'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뮌헨. 상황이 쉽지만은 않다. 도르트문트와 라이프치히 등 기존 라이벌들의 추격은 뿌리쳤지만, 신흥강호가 등장함에 따라 우승 가능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주인공은 레버쿠젠.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완벽하게 상승세에 자리 잡은 레버쿠젠은 현재까지 리그 18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뮌헨은 꾸준히 이들을 추격했지만 지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함에 따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만큼 이 경기에선 승리가 절실했다. 예상대로 경기는 뮌헨이 압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점유율은 72.4%를 기록했고 슈팅은 무려 22회나 시도했다. 결정력 부재로 인해 좀처럼 마무리를 짓지 못했지만, 후반전 라파엘 게레이루의 득점이 나오면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하지만 맘 놓고 웃지는 못했다. 부상자가 발생했기 때문. 주인공은 우파메카노. 선발로 경기에 나선 그는 후반 시작과 함께 에릭 다이어와 교체됐다.
이후 토마스 투헬 감독은 교체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부상' 때문이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허벅지 뒤쪽에 부상이 발생했다. 우리에게는 매우 쓰라린 일이다. 그는 현재 대체 불가 자원이다.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그의 부상은 우리 모두에게 상처가 됐다"라고 전했다.
정확한 진단은 나오지 않았지만, 장기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였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우파메카노가 근육 부상으로 수 주 동안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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