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500억 투자해 완주에 궤도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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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은 전북특별자치도와 500억원 규모의 궤도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S엠트론은 완주 테크노2밸리 산단 3만7628㎡ 부지에 궤도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2026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한다.
최영철 LS엠트론 특수사업부장은 "방위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궤도 생산성을 강화해 K-방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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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S엠트론은 전북특별자치도와 500억원 규모의 궤도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S엠트론은 완주 테크노2밸리 산단 3만7628㎡ 부지에 궤도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2026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한다. 기존 전주공장에서 방산분야(궤도)를 분리해 생산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늘어가는 방위산업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신설 공장은 기존 공장과 인접해(4km) 있어 기존 인프라 활용이 가능하다. 주요 협력업체가 동일 산업 단지 내 위치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LS엠트론은 기대하고 있다.
LS엠트론은 1974년 군용 궤도사업을 시작한 이후 50년 이상 국방부에 전차, 장갑차, 자주포 궤도를 독점 공급했다. 미국형, 러시아형, 한국형 궤도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미국, 폴란드, 스페인 등 세계 40여개국에 궤도를 수출하고 있다.
최영철 LS엠트론 특수사업부장은 "방위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궤도 생산성을 강화해 K-방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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