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미다스 손’ 백종원, 올해 상장 추진한다

2024. 1. 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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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올해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한다.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지분 76.69%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난해 역시 매출 상승세를 지속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B업계 관계자는 "더본코리아는 이전에 상장을 추진했었기 때문에 이미 요건들을 다 갖춘 상황"이라며 "증시 상황을 보고 상장 시기를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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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 더본코리아 지분 76.69% 보유 최대주주
2대 주주 강석원 전무 21.09% 보유
(헌경DB)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올해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한다. 코로나19가 발생할 당시인 2020년 상장을 준비했다가 중단한 지 4년 만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코스닥 상장 재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지분 76.69%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주주는 21.09%를 보유한 강석원 전무다. 외부투자를 받지 않아 백 대표의 지분율이 과반을 넘는다. 

최근 외식경기가 살아나면서 더본코리아의 매출 역시 상승세다. 2021년 매출 1941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을 기록한 더본코리아는 이듬해 매출 2821억원,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각각 45%, 32% 증가했다.
최근에는 외식 경기가 살아나면서 더본코리아 매출도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더본코리아 2022년 매출은 2821억원, 영업이익은 257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매출 1941억원, 영업이익 194억원 대비 각각 45%, 32% 증가했다. 

지난해 역시 매출 상승세를 지속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B업계 관계자는 "더본코리아는 이전에 상장을 추진했었기 때문에 이미 요건들을 다 갖춘 상황"이라며 "증시 상황을 보고 상장 시기를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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