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병 대표 "PF 부실, 당국·업계 무난히 수습할 것"[뉴시스 금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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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병 뉴시스 대표이사는 25일 금융시스템 면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발등의 불'이 됐지만 금융당국과 업계가 무난히 수습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2024 금융정책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금융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산전수전, 여러 번 위기를 겪으면서 당국과 업계가 문제 해결 능력을 꾸준히 키워왔기 때문에 경제와 민생에 큰 충격을 주지 않고 무난히 수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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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강호병 뉴시스 대표이사는 25일 금융시스템 면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발등의 불'이 됐지만 금융당국과 업계가 무난히 수습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2024 금융정책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금융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산전수전, 여러 번 위기를 겪으면서 당국과 업계가 문제 해결 능력을 꾸준히 키워왔기 때문에 경제와 민생에 큰 충격을 주지 않고 무난히 수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표는 "업이 탄생한 이래 하는 일과 만드는 것이 변하지 않는 곳이 뉴스미디어와 금융으로 보인다"며 "방식은 바뀌어도 뉴스를 전하고, 돈을 만들고 돌리는 일은 그대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이 다른 산업과 달리 일상적인 서비스로 소비자나 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며 "저성장이 고착화되면서 생업, 생활이 어려워지다보니 금융에 기대는 바도 커지는 것 같다. 기회비용이 들지만 사회나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면에서 상생금융은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주식시장도 아쉽기는 매 일반인데 현안을 잘 풀고, 경제가 호전되고 인플레이션이 걷히면 자연스럽게 힘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7월 가상자산법이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선 "가상자산이 막 제도권으로 진입하는 물꼬를 튼 지금, 국회와 당국에서 이분들의 애타는 심정을 헤아려 주셔서 제도적 틀을 갖추는 논의의 장이 활짝 열렸으며 좋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마지막으로 "지금은 문제 해결 능력과 성장 저력을 다시 한번 키우는 상황에 있다고 진단한다"며 "긴장도가 높은 시점에서 당국과 업계가 서로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 멋진 솔루션을 만들기를 희망하고 뉴시스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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