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당령 -23.6도…강원 산간 중심 기온 '뚝' 출근길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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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은 25일 한파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삽당령의 아침기온이 영하 23.6도까지 내려가는 등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확인된 강원 주요지점 일 최저기온은 산간의 경우 삽당령 -23.6도, 강릉 왕산 -22.3도, 대관령 -21.9도, 내면(홍천) -21.1도, 하장(삼척) -20.5도, 임계(정선) -20.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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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지역은 25일 한파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삽당령의 아침기온이 영하 23.6도까지 내려가는 등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확인된 강원 주요지점 일 최저기온은 산간의 경우 삽당령 -23.6도, 강릉 왕산 -22.3도, 대관령 -21.9도, 내면(홍천) -21.1도, 하장(삼척) -20.5도, 임계(정선) -20.4도 등이다.
영서의 경우 면온(평창) -21.0도, 광덕산(화천) -19.2도, 안흥(횡성) -19.1도, 임남(철원) -18.5도, 서석(홍천) -17.8도, 정선군 -17.0도, 양구 -16.2도, 신림(원주) -16.1도, 신남(인제) -16.0도, 상동(영월) -15.2도, 북춘천 -14.6도로 집계됐다.
영동의 경우 주문진(강릉) -11.3도, 속초 -9.4도, 간성(고성) -9.3도, 북강릉 -9.2도, 양양공항 -8.4도, 삼척 -7.3도, 동해 -7.1도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강추위는 오는 26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으며, 이후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일부 지역은 한파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가 주의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고,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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