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실적 개선세·자회사 모멘텀 모두 갖춰-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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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CJ ENM에 실적 개선세와 자회사 모멘텀을 완비했다고 봤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이 실적 개선세와 자회사 모멘텀을 모두 갖춘 사업자라고 봤다.
연결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편성 부족에 따른 실적 부진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봤다.
다만 비용 효율화, 음악 흥행에 따른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며 자회사 적자폭도 상반기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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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CJ ENM에 실적 개선세와 자회사 모멘텀을 완비했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9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이 실적 개선세와 자회사 모멘텀을 모두 갖춘 사업자라고 봤다.
그는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 체감 구간에 진입했다"며 "적자 회사였던 티빙의 콘텐츠 효율성 강화, 구독료 인상 효과, 피프스 시즌의 파업 종료 효과에 힘입어 적자 축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월 구독료를 평균 20% 인상했다. 게다가 '환승연애3'는 신규 유료가입자를 견인 중"이라며 "특히 '환승연애3'는 드라마 대비 제작비가 낮아 수익성 개선까지 기대되며 유료가입자 견인 바통을 온라인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 프로야구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개막 시점에 맞물려 광고요금제가 도입되는 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CJ ENM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하락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2% 오른 173억원을 전망했다.
연결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편성 부족에 따른 실적 부진 영향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봤다. 다만 비용 효율화, 음악 흥행에 따른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며 자회사 적자폭도 상반기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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