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복' 아현, 베이비몬스터 복귀…4월 7인조 컴백

김민지 기자 2024. 1. 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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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베이비몬스터 아현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아현은 오는 4월 발매되는 베이비몬스터 첫 미니앨범부터 활동을 함께한다.

7명의 멤버로 완전체가 된 베이비몬스터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글로벌 음악시장을 본격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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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베이비몬스터 아현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깜짝 공지를 게재했다. 오는 2월1일 신곡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 발매에 앞서 글로벌 팬들이 기다려온 아현의 복귀 소식과 더불어 촘촘히 세팅 중인 향후 활동에 대한 힌트가 담긴 영상이다.

먼저 양 프로듀서는 "다행히 아현이가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했고, 오늘부터 YG에 다시 나와 앨범에 들어갈 곡들의 녹음을 하는 중"이라며 "여러분들에게 정말 이 기쁜 소식을 빨리 전달 드리고 싶어 인사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아현은 오는 4월 발매되는 베이비몬스터 첫 미니앨범부터 활동을 함께한다. '배터 업'(BATTER UP)과 '스턱 인 더 미들'은 아현이 참여한 버전으로 이 앨범에 수록된다. 양 총괄은 "7명의 완벽한 베이비몬스터 그룹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7명의 멤버로 완전체가 된 베이비몬스터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글로벌 음악시장을 본격 정조준한다. 양 총괄은 "10명 내외였던 YG 내부 프로듀서진들을 40~50여 명까지 보강했다. 이전보다 훨씬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라며 "가을 즈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 프로듀서는 "오는 2월1일에 발표되는 '스턱 인 더 미들'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7명이 다시 뭉쳤다,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이날 '스턱 인 더 미들' 콘셉트를 유추할 수 있는 모션 콘텐츠와 크레디트 포스터가 베일을 벗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짙은 밤하늘 위 유영하던 별빛들이 하나의 빛을 만들어내 몽환적 분위기를 선사,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져 베이비몬스터가 새롭게 보여줄 음악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YG 측은 "뛰어난 가창력과 유니크한 음색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곡"이라고 전했던 터. 오리지널 힙합 무드의 데뷔곡 '배터 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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