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이하쓰, 도어록 문제로 32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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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 자회사 다이하쓰 공업이 자사 브랜드인 '캐스트'와 도요타 브랜드로 생산하는 '픽시스 조이' 등 2개 차종의 32만274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25일 보도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15년 8월부터 2023년 6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다.
다이하쓰공업의 품질인증 부정 취득 문제에 대해 조사를 벌여온 일본 국토교통성이 리콜 검토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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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보도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15년 8월부터 2023년 6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이다. 도어록(잠금장치) 작동에 대한 검증이 불충분해 충돌 시 문이 열리지 않을 우려가 제기됐다.
다이하쓰공업의 품질인증 부정 취득 문제에 대해 조사를 벌여온 일본 국토교통성이 리콜 검토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하쓰는 1989년부터 64개 차종의 충돌·배기가스·연비 시험 등 과정에서 174건의 부정이 이뤄진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국토교통성으로부터 대대적인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문제로 작년 12월부터 일본 내 4개 공장의 가동도 중단한 상태다.
NHK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국토교통성의 적합 판정을 받은 상용차 2개 차종은 내달 생산 재개를 노리고 있지만 나머지 경차 등 차종은 적어도 내달 16일까지 생산 중단을 유지할 방침을 정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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