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종원, 상장사 대표되나···더본코리아 IPO 추진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자신의 기업 더본코리아 상장을 추진한다.
업계에 따르면 더콘코리아는 올 상반기 한국거래소 코스피시장 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계획할 예정이다.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이달 11일 1주당 2주를 지급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 상태다. IPO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 유통 가능한 주식 수를 미리 조정해 신주발행 규모와 기업가치 등 공모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더본코리아는 매출의 꾸준한 증가로 상장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본코리아는 2022년 매출 2821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의 기업 성적을 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빽다방, 역전우동, 홍콩반점0410, 연동볼카츠, 리춘시장 등의 25개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고 제주 더본호텔도 수익화했다.
백종원은 이와 별개로 정치권의 러브콜도 연이어 받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측 모두 백종원에게 정계 진출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정치권과 선을 그어온 백종원은 기존 입장과 달리 이번 영입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고 한다.
백종원은 2016년 총선 당시 비례대표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2020년에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대선 주자로 백종원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백종원은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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