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영업익 25% 증가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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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견조한 성장세를 반영해 향후 실적을 소폭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상향했다.
전날 실적을 공개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5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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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실적을 공개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10%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5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 4분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 램프업(생산확대)이 진행되고 1~3공장이 풀가동을 유지한 데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제품 판매량 증가와 신제품 출시로 연결 기준 분기 매출이 역대 최대인 1조73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액은 4조3312억원, 영업이익은 1조392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7.2%, 25%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달러 약세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 효과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존제품 매출 상승, 신규제품 관련 마일스톤(연구개발 수수료) 유입에 따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내년 초부터 예상되는 휴미라 방어전략 완화에 따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하드리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추가적인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들과의 밸류에이션 괴리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면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우수한 두 자릿수 매출액 성장세와 원활한 수주활동을 통해 시장의 우려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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