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부산 15분도시 2기 막 올린다

민선 8기 부산시 역점사업인 15분도시 조성사업이 1기를 마무리하고 2기를 시작한다.

부산시는 25일 오전 부산시티호텔에서 '15분도시 자문위원회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구성된 '15분도시 자문위원회'는 그동안 14차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부산형 15분도시 조성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자문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15분도시 조성 경과 및 올해 중점 방향과 목표, 역점 시책들에 대한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차총회를 기점으로 15분도시 1기를 마무리하고 15분도시 2기를 시작한다. 2기는 15분도시 사업에 대해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5분도시 자문위원회는 15분도시의 등대 역할을 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그동안 쌓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15분도시가 본격 비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합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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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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