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타큐슈 공무원 연수단, 스마트도시 인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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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국제자매도시 일본 기타큐슈시 공무원 연수단 8명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등 발전된 인천을 견학하기 위해 인천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5월 자매결연 35주년 기념으로 다케우치 가즈히사(武和久) 기타큐슈 시장이 인천을 방문했을 당시, 인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기타큐슈 공무원들이 꼭 인천의 발전 현장을 보도록 해야겠다고 하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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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국제자매도시 일본 기타큐슈시 공무원 연수단 8명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등 발전된 인천을 견학하기 위해 인천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5월 자매결연 35주년 기념으로 다케우치 가즈히사(武和久) 기타큐슈 시장이 인천을 방문했을 당시, 인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기타큐슈 공무원들이 꼭 인천의 발전 현장을 보도록 해야겠다고 하면서 진행됐다.
당시 인천 방문 후 일본에 돌아간 다케우치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인천의 발전상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하고 일본도 큰 비전과 대응 없이는 뒤쳐질 것을 통감했다고 게재한 바 있다.
기타큐슈 연수단은 인천시가 마련한 스마트도시·재난·교통·관광 분야 등의 업무 담당자의 강의·현장 견학과 함께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 친환경 전동차를 활용한 개항e지투어,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등을 직접 체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타큐슈시 공무원은 “자매도시인 인천시의 우수정책 사업에 대해 직접 살펴보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인천시에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기타큐슈에 돌아가 다른 직원들과도 꼭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교류증진과장은 “우리 시의 우수행정 사례들을 자매도시 일본 기타큐슈 공무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큐슈는 일본 규슈 최북단에 있는 후쿠오카현에 위치한 인구 92만의 도시로 인천과는 지난 1988년 12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다. 그동안 직원 연수, 문화공연 등 인적·문화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으며 지난 5월부터 인천-기타큐슈 직항노선이 재개돼 운항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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