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파룸파로 변신한 휴 그랜트···'웡카' 속 신 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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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웡카'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 배우 휴 그랜트가 화제다.
'패딩턴 2'에 이어 '웡카'를 통해 휴 그랜트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폴 킹 감독은 "'움파 룸파'를 떠올렸을 때 휴 그랜트의 목소리가 맴돌았다"며 운명적인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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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웡카'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 배우 휴 그랜트가 화제다.
25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웡카'(감독 폴 킹)에서 움파룸파 역을 맡은 휴 그랜트의 활약을 예고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때까지 로맨스 작품에서 정평이 난 휴 그랜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윌리 웡카의 천적이자 그가 만든 초콜릿을 호시탐탐 노리는 작은 도둑 움파 룸파로 분한 휴 그랜트는 주황색 피부와 초록색 머리, 무릎까지 오는 작은 키의 인물로 완벽하게 변신, 작지만 커다란 존재감을 과시하며 극에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패딩턴 2'에 이어 '웡카'를 통해 휴 그랜트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폴 킹 감독은 “‘움파 룸파’를 떠올렸을 때 휴 그랜트의 목소리가 맴돌았다”며 운명적인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재미있고 개구쟁이 같은 면이 있어서 로알드 달의 세계에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웡카'는 오는 31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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