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윤석열 대통령 직접 나서나?
박진규 기자 2024. 1. 25. 08:33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달에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형식은 특정 언론사와 신년 대담을 통해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히면서 김 여사 관련 논란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할 상황이 됐다"며 "신년회견보다는 대담 형식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대담 방송사로는 KBS가 거론되는데 다만 아직 최종 확정 전으로 형식은 유동적이라는 게 대통령실 내부의 기류입니다.
형식은 특정 언론사와 신년 대담을 통해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히면서 김 여사 관련 논란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할 상황이 됐다"며 "신년회견보다는 대담 형식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대담 방송사로는 KBS가 거론되는데 다만 아직 최종 확정 전으로 형식은 유동적이라는 게 대통령실 내부의 기류입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설명에 나서려는 배경은 우선 어떤 형식으로든 직접적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언론사 대담 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을 추진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4월 총선 전 악재를 털고 당과 대통령실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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