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672억규모 자기주식 처분…"직원 주식 상여"

한지연 기자 2024. 1. 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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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10나노급 D램 제품을 주로 생산할 M16 준공식을 개최했다. D램 제품을 주로 생산하게 될 M16은 축구장 8개에 해당하는 5만 7000㎡(1만7000여평)의 건축면적에 길이 336m, 폭 163m, 높이는 아파트 37층에 달하는 105m로 조성됐다. SK하이닉스가 국내외에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다. 사진은 M16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2021.2.1/뉴스1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직원 대상 주식 상여 지급을 위해 자사주 47만7390주를 처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이달 23일 종가 기준인 14만800원, 총 처분 예정 금액은 672억1651만2000원이다.

SK하이닉스가 격려금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주식을 지급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SK하이닉스 임직원 수는 약 4만명이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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