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AI 스마트폰 수혜…IT 부품 최선호-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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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5일 삼성전기에 대해 AI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 전망했다.
KB증권은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2조1400억원, 영업이익은 1141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AI폰의 발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 많은 부품의 경박단소화를 위해 고부가 부품의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며 "MLCC와 기판 분야에서 관련 수혜를 누릴 삼성전기는 중장기적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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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KB증권은 25일 삼성전기에 대해 AI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 전망했다. 목표 주가 1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2조1400억원, 영업이익은 1141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컴포넌트(MLCC) 부문에서 IT향 수요가 더디게 회복 중이고, 전장향 수요도 전기차 시장 둔화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4분기에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에 따른 출하량 감소도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패키지솔루션 부문에서 PC향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갤럭시Z' 출하량이 감소해 전분기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삼성전기에 대한 IT 부품 업종 'Top pick'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와 이를 활용한 AI 스마트폰은 '스마트폰2.0'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전통적 스마트폰 대비 이용 가능한 서비스의 폭과 질이 궤를 달리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교체 수요를 강하게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AI폰의 발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 많은 부품의 경박단소화를 위해 고부가 부품의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며 "MLCC와 기판 분야에서 관련 수혜를 누릴 삼성전기는 중장기적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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