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시총 1조 달러 돌파

이용성 기자 2024. 1. 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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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의 시총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메타의 시총은 1조4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현재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다.

테슬라도 한때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지만 지금은 6000억 달러 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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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 7′ 기업 중 여섯 곳이 시총 1조 달러 넘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의 시총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2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43% 상승한 390.7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에 따라 메타의 시총은 1조4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현재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다. 테슬라도 한때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지만 지금은 6000억 달러 대에 머물고 있다.

이로써 미국 대형 기술주를 일컫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 중 테슬라를 제외하고 6개 기업이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들 기업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아마존닷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플랫폼이 포함돼 있다.

메타 주가 상승은 자체적으로 뚜렷한 호재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이날 넷플릭스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11% 폭등하면서 대부분 빅테크 주가 랠리한 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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