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애정운 너무 좋아… 결혼은 아직”

한윤종 2024. 1. 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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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예슬이 공개 연애중인 10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결혼, 자녀 계획 등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촬영 중 한예슬에게 10살 연하 남자친구의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이에 이소라는 "잘하고 있다고 답장 써"라고 말했는데,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전화 통화를 해보겠다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남자친구와 전화 연결한 한예슬은 "하이 허니. 나 (이) 소라 언니와 방송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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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화면 캡처
 
배우 한예슬이 공개 연애중인 10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결혼, 자녀 계획 등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한예슬 남친 앞에서 이것까지 가능하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예슬은 올해 목표에 대한 질문에 "작년에 감기 때문에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올해는 조금 안 아팠으면 좋겠다. 허리도 아팠다. 2024년은 조금 건강하고 안 아팠으면 좋겠고 일을 더 활달하게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애정운은 너무 좋다. 그렇다고 아직 결혼이나 자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중 한예슬에게 10살 연하 남자친구의 문자메시지가 도착했다. 한예슬은 '우리 공주님 예쁘게 준비 다 했어?' '잘하고 와 내 공주님' 등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자랑했다.

이에 이소라는 "잘하고 있다고 답장 써"라고 말했는데,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전화 통화를 해보겠다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남자친구와 전화 연결한 한예슬은 "하이 허니. 나 (이) 소라 언니와 방송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소라 역시 "안녕하세요. 성재 씨"라며 "지금 저희 촬영 잘하고 있어요"라고 인사했다. 남자친구 역시 깜짝 놀라며 "(한예슬) 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예슬은 자녀 계획에 대해 "아기들이 너무 예쁜데, '아 너무 갖고 싶어' 이런 건 전혀 없다. 그런데 주변에 너무 아기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고 또 제 나이 때에는 다 결혼해서 아이들이 있으니 가끔은 내가 좀 간과하는게 있나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전 오늘만 사는 사람이라서 그냥 오늘이 좋으니까 지금 삶을 너무 만족하기 때문에 (아이가 없어도) 괜찮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치구에게도 '진짜 아기 없어도 괜찮겠냐'고 물어본다. 남자친구도 제 손을 꼭 잡으며 '자기야 나는 정말 괜찮아'라고 해서 저희는 그 부분에 대해서 너무 부담이 없다"고 덧붙이며 남자친구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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