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명품백 논란 직접 입장 밝힐 듯[뉴스쏙: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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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이달 중 직접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여야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유예하는 개정안을 놓고 어제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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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명품백 논란 직접 입장 밝힐 듯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이달 중 직접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정 언론사와의 대담 형식이 유력해 보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갈등은 봉합 국면에 접어드는 모습이지만, 공천이 본격화하면 결국 다시 불거질 것이라는 관측은 여전합니다.
한 위원장은 김 여사 문제를 묻는 말에 "제 생각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불씨가 된 김경율 비대위원 사퇴가 출구전략이 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중대재해법 유예 막판 협상 주목
여야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유예하는 개정안을 놓고 어제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오늘 법 시행 전 마지막 본회의가 있어 아직 합의 여지는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하고 입법적 조치를 강구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 기본적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생명, 안전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한…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협상의 문은 열려있지만 정부여당의 태도에 달렸다"고 했습니다.
북한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첫 시험발사"
북한이 어제 서해상으로 여러 발 발사한 미사일은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시험발사를 했고, "미사일총국은 무기체계의 갱신 과정이라고 설명했다"는 게 조선중앙통신 보도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9월부터 화살 1·2형 시험발사를 진행하면서, 전술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전략순항미사일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불화살-3-31'형은 기존 화살형과 마찬가지로 전술 핵탄두 '화산-31'형을 탑재할 수 있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순항미사일은 낮게 날고, 방향을 쉽게 전환해 탄도미사일보다 요격이 어렵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달리 발사 자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은 아니다.
바이든-트럼프 리턴매치 유력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경선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오는 11월 미국 대선은 '바이든-트럼프의 재대결'이 유력해졌습니다.
우크라 포로 65명 탄 러 수송기 격추…전원 사망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 현지시간 24일 러시아 군 수송기가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으로 격추됐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주장했습니다.
탑승자는 포로 교환을 위해 이송 중이던 우크라이나 병사 65명과 러시아 승무원, 호송요원 등 모두 74명으로, 모두 사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군은 신뢰할 만한 정보가 없다고 맞섰습니다.
말레이 잡으면 16강은 한일전
한국 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누르고 조 1위로 16강전에 진출할 경우, D조 2위를 차지한 일본과 한일전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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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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