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 리버스, 밀워키 이끈다...감독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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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 리버스가 코트로 돌아온다.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리버스가 밀워키 벅스와 감독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은 벅스 구단이 감독 경질 이후 바로 리버스와 협상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합의로 리버스는 지난해 5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감독에서 경질된 이후 약 8개월 만에 현장으로 돌아오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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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 리버스가 코트로 돌아온다.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리버스가 밀워키 벅스와 감독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드리안 그리핀 감독의 경질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 만에 나온 소식이다.
이번 합의로 리버스는 지난해 5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감독에서 경질된 이후 약 8개월 만에 현장으로 돌아오게됐다.
앞서 리버스는 3시즌 동안 필라델피아를 이끌면서 모두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지만, 컨퍼런스 준결승(2라운드)을 넘지 못했고 경질됐었다.
이후 ESPN에서 NBA 해설을 맡으며 야인으로 지내왔다.
지난 1999년 올랜도 매직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올랜도(1999-04) 보스턴 셀틱스(2004-2013) LA클리퍼스(2013-20) 필라델피아(2020-23)에서 1097승 763패의 성적을 올렸다.
보스턴을 두 차례 파이널로 이끌었고 2008년에는 우승을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통산 111승 104패를 기록하고 있다.
1999-00시즌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고, 지난 2021-22시즌에는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1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30승 13패로 동부컨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는 밀워키는 지난 24일 그리핀 감독을 경질했다.
감독 경험이 처음인 그리핀은 대미안 릴라드의 합류로 높아진 기대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선수단 장악에 실패하며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ESPN은 벅스 구단이 리버스가 스타 선수들과 함께한 풍부한 경험이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릴라드, 두 스타 플레이어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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