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태원 북구청장 ‘징계 절차’ 개시
이준석 2024. 1. 25. 08:16
[KBS 부산]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발달장애인을 낳은 부모를 탓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윤리위는 '품위유지'와 관련한 '당 윤리규칙 위반'을 징계 사유로 들어 징계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장애인학부모회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오 구청장의 발언은 부적절했다"고 밝히고, "장애인 부모가 죄인이 아닐 수 있도록 긴급 돌봄센터 추진 등 5개 정책에 대한 약속을 꼭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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