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스타쉽 힘내라!…탈덕수용소 항소·강제집행정지 신청 속 빛나는 강단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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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과 법적 공방 중인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 모씨가 패소에 불복, 항소한데 이어 배상 액수가 너무 크다며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그러나 탈덕수용소 박 모씨는법률대리인을 통해 장원영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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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끝까지 간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과 법적 공방 중인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 모씨가 패소에 불복, 항소한데 이어 배상 액수가 너무 크다며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법정 싸움이 길어질 예정이지만, 장원영 측은 "끝까지 간다"는 입장이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피할 길만 찾는 원고의 행동 속 장원영과 스타쉽의 강단은 더욱 빛나고 있다.
지난 17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장원영이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소속사와 장원영 개인이 각각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2022년 11월부터 민형사 소송 및 해외 소송을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탈덕수용소 박 모씨는법률대리인을 통해 장원영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23일에는 "1억의 배상 액수가 너무 크다"며 법원에 소송 결과에 대한 집행정지를 요구하는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박 모씨는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측의 법정 싸움도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유의미한 성과를 낸 만큼 끝까지 법의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스타쉽은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하여 향후에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7월 "온라인,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인신공격성 및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에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악플러와 사이버 렉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당시 스타쉽 측은 "탈덕수용소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이브 멤버들에 대해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이로 인해 당사 업무에 대한 방해가 있었음은 알려진 사실"이라며 "스타쉽은 탈덕수용소 사과문의 진위 및 진의 여부와 무관하게 과거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진행 중인 소송을 통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탈덕수용소는 대표적인 '사이버 렉카' 채널로 여러 스타 및 화제의 인물들에 대해 확인이 어려운 이슈들을 진실인 양 짜깁기 해 여론을 호도했다. 이에 많은 스타들이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받아 고통을 호소해 왔다.
다만, 유튜브를 통한 이같은 불법 행위는 마땅히 마련된 법과 규제가 없을 뿐더러 해외 기반의 플랫폼이라 운영자의 신원 특정이 어려웠다. 이로 인해 이렇다할 처벌을 할 수 없다 여겨졌으나, 스타쉽은 끈질긴 노력을 통해 신원을 특정하고 소송을 진행하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손에 쥐었다. 2023년 5월 미국 법원에서 정보제공명령을 받았으며, 2023년 7월 미국 구글 본사로부터 탈덕수용소 운영자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입수,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 모씨의 덜미를 잡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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