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타 지역 출신 대학생 생활 장학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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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청년인구 증가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타 지역에서 진학한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와 대학이 협력하여 관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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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청년인구 증가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타 지역에서 진학한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대학 재학생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으로 선착순 1000명을 선발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90만 원으로 최초 전입때 20만원을 지급하고, 울산시에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하며, 보조사업자는 2월 8일까지 공모한다.
사업비는 모두 3억 750만원이며, 2023년 기준 타 지역 거주 대학생 비율에 따라 학교별로 차등 배분한다.
참여 희망 대학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청 대학청년지원단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와 대학이 협력하여 관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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