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NS' 이솜·안재홍 네버엔딩 불륜 추적

박정선 기자 2024. 1. 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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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NS'
이솜과 안재홍이 네버엔딩 불륜 추적에 나선다.

25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3, 4화에서는 새로운 불륜 커플이 등장해 이솜(우진), 안재홍(사무엘)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킨다.

먼저 세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사랑 앞에선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정진영(백호), 양말복(영애)으로, 등산 중에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첫 만남에 공통점을 발견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지만 이들 모두 가정이 있는 상태다. 불륜의 냄새를 맡은 이솜의 진두지휘 아래 이솜과 안재홍은 중년 커플의 뒷조사를 시작한다.

이어 4화에서는 금기가 많은 사회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황현빈(수지)의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한다. 남부러울 것 없는 가정을 이룬 황현빈이지만 그녀에겐 아무도 알아선 안 될 은밀한 비밀이 숨어 있는 터. 이 비밀을 우연히 안재홍이 알게 되면서 황현빈은 이솜, 안재홍 부부의 타깃이 된다.

또한 4화에는 배우 박정수, 이성욱, 봉태규가 깜짝 출연한다. 성스러운 교회 안 황현빈과 나란히 앉은 박정수, 이성욱과 차 안에서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주시하는 봉태규의 모습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펼쳐질 것임을 직감케 한다. 특히 세 배우 모두 그동안 강한 개성과 연기로 늘 진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활력을 더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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