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정] 이상민 "대통령이 어떻게 당 대표를 물러나라 마라 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이상민 의원이 최근 불거진 '대통령실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요구'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이 어떻게 공당의 대표를 물러나라 마라 하냐"며 "말을 전한 참모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YTN 디지털센터 총선 기획 '오만정'에 출연해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당헌·당규에 따라 인준을 받아 공식적인 당 대표 역할을 하는 비대위원장"이라며 "대통령이 관여할 수 있는 여지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이상민 의원이 최근 불거진 '대통령실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요구'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이 어떻게 공당의 대표를 물러나라 마라 하냐"며 "말을 전한 참모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YTN 디지털센터 총선 기획 '오만정'에 출연해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당헌·당규에 따라 인준을 받아 공식적인 당 대표 역할을 하는 비대위원장"이라며 "대통령이 관여할 수 있는 여지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그런 말을 해서도 안되지만 설사 겉으로 소리를 냈더라도 (대통령실) 참모들은 이를 밖에 알리거나, 알게 하면 안 된다"며 "더군다나 한 위원장에게 직접 대통령의 말을 전달한 것은 잘못"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번 갈등을 기획된 '약속대련'으로 비유한 것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는 늘 그렇게 게임식으로 생각하는데 차라리 약속대련이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갈등은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오만정' 인터뷰를 통해 총선 전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한 전망,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총선 기획 '오만정' 이상민 의원 편은 내일(26일) 오전 6시 YTN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정원 "공공분야 해킹 80%가 北 소행...총선 개입 공작 우려"
- '위안부는 매춘' 류석춘 전 교수 무죄..."반인권적 판결"
- 가족 접견 녹취록 속 정유정 "억지로라도 반성문 적어야겠다"
- 어렵게 도입된 수술실 CCTV, 실제 활용은 더 어렵다?
- 트럼프 "미국에 공장 지어라"...긴장하는 한국 경제 [Y녹취록]
- [날씨] 오늘 기온 '뚝'...내일 영하권 추위 온다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