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한반도본부장, 나토 방문 "北도발·역내 불안정 시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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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인사들과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과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는 반복적인 시도들을 규탄하고 한·나토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전날엔 유럽연합(EU) 본부를 방문, EU 대사급 협의체인 정치안보위원회(PSC)에서 북한의 핵·미사일과 사이버 위협에 대해 브리핑하고 엔리케 모라 베나벤테 EU 대외관계청 사무차장 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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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인사들과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과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는 반복적인 시도들을 규탄하고 한·나토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 소재 나토 본부에서 미르치아 조아나 나토 사무차장, 다비드 반 빌 나토 혁신·하이브리드·사이버 사무차장보와 면담을 가지고 이같이 의견을 교환했다.
김 본부장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규탄을 포함해 나토의 지속적인 지원과 연대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전날엔 유럽연합(EU) 본부를 방문, EU 대사급 협의체인 정치안보위원회(PSC)에서 북한의 핵·미사일과 사이버 위협에 대해 브리핑하고 엔리케 모라 베나벤테 EU 대외관계청 사무차장 등을 만났다.
이를 통해 북핵·미사일 개발 자금줄 등 북한의 불법 행위 차단을 위한 한·EU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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