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신문 “이현중 인기 많아져…팬 더 생길 것” [해외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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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23·일라와라 호크스)이 세계적인 농구 강국 호주에서 실력으로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호주 일간지 '일라와라 머큐리'는 1월22일 "아시아의 명사수 이현중이 울런공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농구선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같은 경기력이라면 앞으로 훨씬 더 많은 팬을 확보할듯하다"며 전망했다.
이현중은 호주프로농구 NBL 데뷔 시즌 평균 17.2분 7.9득점 4.0리바운드 3점 성공률 41.2% 2점 정확도 57.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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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23·일라와라 호크스)이 세계적인 농구 강국 호주에서 실력으로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호주 일간지 ‘일라와라 머큐리’는 1월22일 “아시아의 명사수 이현중이 울런공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농구선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같은 경기력이라면 앞으로 훨씬 더 많은 팬을 확보할듯하다”며 전망했다.
울런공은 호주 제3 도시이자 일라와라 호크스 연고지다. 이현중은 현지 신문 보도 시점 이틀 전 2023-24 NBL 20라운드 홈경기 26분만 뛰고도 24득점 4리바운드 1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저스틴 테이텀(45·미국) 일라와라 호크스 감독 대행 역시 “정말 잘해줬다. 훌륭한 일을 해냈다. 편하고 쉽게 득점할 줄 안다. 수비에서도 큰 에너지를 준다”며 이현중한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역 시절 저스틴 테이텀 감독 대행은 2004-05 네덜란드농구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현중은 일라와라 호크스에 불꽃을 튀게 할 수 있는 존재다. (2쿼터를 제외하면 열세였던 경기를) 덕분에 (10점 차이 미만으로) 끝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호주는 국제농구연맹(FIBA) 국가대표 세계랭킹에서 남자 4위 및 여자 3위에 올라 있다. 저스틴 테이텀 감독 대행은 “남은 시즌에도 이현중이 일라와라 호크스를 분발시키는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현중은 데이비슨 농구부에서 2021-22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A10 콘퍼런스 베스트5에 선정됐다. 맨발 신장 201㎝로 구사하는 외곽 슈팅이 최대 강점으로 꼽혔다.
50-40-90 클럽은 ▲필드골 성공률 50% ▲3점 정확도 40% ▲자유투 성공률 90%를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 당시 이현중은 A10 콘퍼런스 ▲유효슈팅 성공률 ▲공격 부문 승리 기여도 ▲공격 부문 평균 선수 대비 코트 마진 ▲오펜시브 레이팅 1위를 석권했다.
▲40분당 선수 효율성 지수 2위 ▲선수 효율성 지수 4위 ▲평균 선수 대비 코트 마진 4위 등 2020-21시즌 이현중은 A10 콘퍼런스에서 가장 효과적인 공격수 중 하나로 손색이 없었다.
그러나 2022 미국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를 1주일 앞두고 워크아웃 도중 왼쪽 발등뼈와 인대를 다쳤다. 2022-23 NBA G리그(마이너리그) 산타크루스 워리어스에서는 12경기 평균 17.6분 3점 성공률 29.2% 등 슈팅 정확도 저하로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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