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4분기 GDP 성장률 0.6%…한은 연간 전망치 1.4% 달성

이미선 2024. 1. 25.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4분기 우리 경제가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한국은행이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에 부합했다.

한은이 2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6% 증가했다.

지난해 실질 GDP는 전년 대비 1.4% 성장하며 한은이 제시한 연간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지난해 4분기 우리 경제가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한국은행이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에 부합했다.

한은이 2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6%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0.3%), 2분기(0.6%), 3분기(0.6%)에 이은 4개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이다.

GDP에 대한 지출 항목별로 보면 민간 소비는 재화소비가 줄었으나 거주자 국외소비지출 등이 늘어 0.2% 증가했다. 정부 소비는 물건비 및 사회보장현물수혜가 늘어 0.4% 늘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3.0%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2.6% 증가했다. 수입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1.0% 상승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4.2% 감소했다.

지난해 실질 GDP는 전년 대비 1.4% 성장하며 한은이 제시한 연간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했다.

지출항목별로는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증가 전환했으나, 민간 소비와 정부소비, 수출 및 수입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1.4%로 집계됐다. 교역조건이 전년 수준을 유지해 실질 GDP 성장률과 동일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