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비의 랩소디' 등 추억의 인기곡 재조명

[뉴스투데이]

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최근 가요계에서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사이 인기를 끌었던 히트곡들이 재조명 받고 있는데요.

일부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음원 차트 정상까지 차지했습니다.

가수 최재훈이 지난 2000년 발표한 히트곡 '비의 랩소디' 리메이크 버전이, 오랜 기간 차트 정상을 지킨 쟁쟁한 걸그룹들을 제치고, 국내 한 음원 플랫폼의 '톱 100'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가수 임재현이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애절함을 더했는데요.

음원 플랫폼 외에도 1월 노래방 인기곡 2위, 국내 유튜브 뮤직 인기곡 '톱 100' 차트 5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단발머리', '꿈', '추억 속의 재회' 같은 '가왕' 조용필의 명곡 리메이크 버전도 줄줄이 OST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고요.

걸그룹 에스파도 최근 서태지와아이들의 인기곡 '시대유감'을 리메이크해 내놨는데, '시대유감'이 담고 있는 체제 저항적인 가사와 아이돌 걸그룹이라는 묘한 이질감이 신선함을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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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5580_365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