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의 힘!" '시민덕희'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남혜연 기자 2024. 1. 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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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실화의 힘일까.  

라미란 주연의 '시민덕희'(박영주 감독)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시민덕희'는 6만 1107명(누적 관객수 9만124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8월 개봉한 '육사오(6/45)'의 오프닝 스코어 5만 9736명(누적 관객수 198만 1014명)을 뛰어 넘은 수치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이라는 소재로 전 세대에게 공감을 선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발신자가 피해자에게 제보를 한다는 기발한 출발로 시작되는 작품. 

여기에 연기파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보여주는 케미스트리로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아냈다. 

개봉에 앞서 열린 시사에서도 반응이 좋았다. “평범한 시민 덕희의 통쾌한 한방!”, “제2의 극한직업 같다”, “재미와 감동 모두 다 잡았다”, “근래 본 한국영화 중에 제일 재밌게 봤다. 연기도 스토리도 좋고 쫄깃쫄깃하다!” 등 통쾌한 호평들을 쏟아내고 있으며,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점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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