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남편役 장승조, 재벌 2세 소설가 변신 (멱살 한번 잡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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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승조가 재벌 2세 소설가로 변신한다.
1월 25일 공개된 스틸에는 세련된 수트핏과 함께 재벌 2세 소설가의 아우라를 풍기는 장승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측은 "장승조는 설우재의 빈틈없어 보이는 외면은 물론 공허하고 쓸쓸한 내면까지 짚어내며 설우재라는 인물에게 온전히 몰두했다. 철저하게 설우재를 완성한 장승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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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장승조가 재벌 2세 소설가로 변신한다.
3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연출 이호, 이현경)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
장승조는 인기 소설가이자 서정원(김하늘 분)의 남편 설우재 역을 맡았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히트를 친 설우재는 무진그룹 2세라는 후광까지 더해져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 뒤 마음 깊숙이 꽁꽁 감춰둔 어두운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그에게 서정원은 자신을 구원해 줄 운명의 여자다. 행복한 신혼도 잠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꽃길만 걸을 것 같았던 설우재의 인생은 한 살인사건을 마주한 후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1월 25일 공개된 스틸에는 세련된 수트핏과 함께 재벌 2세 소설가의 아우라를 풍기는 장승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스터리한 내면을 숨긴 채 아내에겐 누구보다 다정한 남편인 설우재를 장승조가 어떻게 그려 나갈지 주목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측은 “장승조는 설우재의 빈틈없어 보이는 외면은 물론 공허하고 쓸쓸한 내면까지 짚어내며 설우재라는 인물에게 온전히 몰두했다. 철저하게 설우재를 완성한 장승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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