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비용 증가는 불가피…목표주가 95만원-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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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95만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9월11일 체결한 산도즈와 SB17(스텔라라 시밀러)에 대한 파트너십으로 올해 약 2000억원 가량의 마일스톤을 수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용 증가로 인해 기대했던 바와 달리 영업이익이 다소 둔화된 성장하겠으나 명확한 실적 가시성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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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95만원으로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올해 비용 증가는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했다.
25일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827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2% 증가한 334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4공장은 견조한 수주활동을 보이며 풀가동 시점까지 안정적으로 램프업 진행 할 예정"이라며 "6만리터(ℓ) 분의 경우 고객사의 수요가 높아 빠르게 매출에 기여했던 영향이 있어 18만ℓ 분의 매출은 비교적 천천히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 3조2487억원, 1조2400억원으로 소폭 쉬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별도 매출액은 램프업 일정에 따라 4공장 매출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나 내년 4월 5공장 가동으로 올해년부터 신규 인력 채용이 불가피해 영업이익률(OPM)은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41.0% → 38.2%)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9월11일 체결한 산도즈와 SB17(스텔라라 시밀러)에 대한 파트너십으로 올해 약 2000억원 가량의 마일스톤을 수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용 증가로 인해 기대했던 바와 달리 영업이익이 다소 둔화된 성장하겠으나 명확한 실적 가시성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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