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최초' 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최다 1위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K팝 최초' 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최다 1위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5회째 1위에 오르며 K팝 역사를 새롭게 썼다.

지민의 '페이스'는 지난 1월 14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에서 56회 차트에 오르는 동시에 K팝 앨범 중 그룹과 솔로를 포함해 처음으로 누적 일수 15일로 총 15회째 정상을 차지하며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

'페이스'는 해당 차트에서 2023년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14일 연속 1위에 올라 당시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7'(MAP OF THE SOUL:7)과 타이기록을 세우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K팝 최초' 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최다 1위

'월드뮤직어워드'(World Music Awards) 공식 계정이 발표한 1월 14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톱 10에 따르면 지민은 '페이스'를 통해 아델, 콜드플레이 등 쟁쟁한 팝스타들을 제치고 1위의 영광을 차지했고 유럽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74번째 차트인과 동시에 4번째 1위, 미국과 영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특히 영국에서는 '페이스'의 1위와 함께 앞서 앨범의 수록곡인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가 각각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톱 뮤직 비디오'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어 지민은 영국 아이튠즈에서 앨범, 노래, 뮤직비디오 부문을 모두 휩쓴 올킬의 대기록을 세웠다.

'K팝 최초' 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최다 1위

지난해 3월 24일 발매 후 세계 각국 음악 차트를 점령한 지민의 미니 앨범 '페이스'는 최근 '페이스' LP 발매와 함께 다시 한번 글로벌 광풍 기세를 일으키며 2024년 1월 21일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61일째 차트인을 기록, 81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올라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디지털 싱글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로 전 세계 11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 지민은 119개국 올킬에 빛나는 '라이크 크레이지', tvN 드라마 OST '위드 유'와 함께 '셋 미 프리 파트2', 방탄소년단 정규 앨범 수록 솔로곡 '필터'까지 총 5곡으로 아이튠즈에서 110개국 이상 1위를 차지한 전 세계 아티스트 유일의 기록을 세우며 21세기 팝아이콘 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