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6개 시·군 강풍특보 해제…곡성 영하 7.1도 추위 여전

최성국 기자 2024. 1. 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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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 내려진 강풍특보가 대부분 해제되는 가운데 아침기온은 여전히 영하권에 머무르고 있다.

2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을 기준으로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7.1도, 장성 -6.8도, 나주 -6.1도, 영광 -6.0도, 광주 -5.5도 등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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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24일 광주시 전남대 캠퍼스 내 용지에서 천연기념물 원앙이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전남지역에 내려진 강풍특보가 대부분 해제되는 가운데 아침기온은 여전히 영하권에 머무르고 있다.

2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을 기준으로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7.1도, 장성 -6.8도, 나주 -6.1도, 영광 -6.0도, 광주 -5.5도 등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다.

전남서해도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눈도 모두 그쳤다.

바람도 약해지면서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전남 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가 해제된다.

서해남부앞바다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도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눈과 바람은 그쳤지만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어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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